요즘들어 살아있다는 느낌에 무감각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뭔가.. 찌뿌둥 하고 마치 존말코비치되기에서와 같은 모습.. 나에겐 여가가 필요해..
by 타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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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ijing, 798 예술거리
 간단히 우리나라 인사동을 떠올리면 오산이다.
규모는 인사동,사간동, 삼청동의 갤러리들 다 합친것 보다 2배이상 크다.
새로 공사한 대부분의 갤러리들이 천장 높이 3미터 정도는 보유중이며..
때문인지 작가들이 1000호는 기본으로 한점씩 전시한다.
(물론 사이사이 구 공장지대에 엄청난 양의 중 소형 갤러리들이 밀집 해 있다.)
이곳 중심가엔 자랑스럽게도(?/ 난 별로 이런거 자랑스럽지 않아..) 우리나라 아트사이드 분점이 입점해 있으며
중국 미술시장에서도 매우 견고한 관계를 맺고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는 수요일에 오프닝을 주로 하나 798은 주로 토요일에 오프닝을 한다. 즉 토요일에 798거리를 가면
사람에 밟혀 죽는 한이 있어도 굶어죽진 않는다.. (중국도 오프닝때 간단한? 음식을나눠먹는가보다. 이거 얻어먹는
것도 쏠쏠한 재미.. 물론 간단한 음식의 규모는 아니지만.. 수백인분 되던데..)
이런식의 자유롭고 어떻게보면 마구잡이식?의 전시도 많지만..
이건 아트사이드에서 전시중인 중국작가 작품... 정말 신선하고 재밌었다. 위에건 호퍼의 원작 패러디..
이건 타이타닉.. 천지창조도 있다..  이건 표면에 아주 얇게 아크릴로 체색했는데 느낌이 정말 독특하다.

재미있는건 중국 회화작가들은 우리나라처럼 표면처리가 끝난 천을 쓰지 않고
직접 생 아사천에 아교칠에서부터 젯소칠까지 밑작업을 손수 하는듯 하다 (물론 조수를 쓰겠지만)
테두리를 대부분 생 아사로 남기는게 이색적이었음.

UCCA
왕광위의 작품. 그의 작품은 천안 아라리오 앞 광장에서도 만날 수 있다. (천안 터미널 앞)
구 공장을 그대로 사용하는 경우도 많다 이 안에 수많은 갤러리들이 입점 해 있다.
(대부분 공장 설비시설을 그대로 살려 인테리어 처럼 사용한다.)
이것도 갤러리 복도의 한 부분.. 아마도 문화혁명 당시의 벽보 비슷한 것  같은데 중국어 아이돈노. (워 야오 쩌거만 외웠음)
을신연 스러운 복도를 따라 들어가면 이런 갤러리가 나옵니다.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던 작품.
이건 제가 어디서 찍은건지 기억이.. 하도 많이 돌아다녀서..
한국작가의 작품..
엄청난 스케일에 깜짝 놀랐던 작품.. 바닥에 검은 원 테두리 앞에 신발을 벗고 들어가시오라 써있음.
(물론 사진을 찍지 말라는 말도..) 작가이름은 56도짜리 고량주와 함께 우주 저멀리로...........
갤러리 사이에 서점가..  그리고 이 골목 다음 골목엔 벼룩시장도 있는데 싸진 않음... (꾸이 꾸이!!)
구 공장지대의 풍경 공사중인곳도 있고(갤러리로 탈바꿈) 아직 가동중인 공장도 있음.
한국계 갤러리는 물론 외국계 갤러리도 다수 중국 현지에 진출 해 있습니다. 페이스 갤러리에서 바라본 풍경..(규모가 엄청남)
중간엔 미술서적 전문 서점들이 많이 있는데 대부분 한국에서 구하는 가격과 차이가 거의 없음..(비쌀때 가서 그런가..)
대신 중국 미술잡지는 20~30 위엔 선에서 형성 되어 있음....
잘 한건 보고 배우자...  구 공장지대가 이렇게 재 탄생했다...  중국도 옛날 우리나라처럼 복원본능,유치한 과시욕구에
휘둘려 올림픽 맞이로 자금성에 광대분장을 시켰지만 798거리는 좋은 느낌이다..
얼마전 ASIAF에서의 살짝 아쉬운감을 어떻게 극복해야할지 잘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된다.
(물론 복원과 유지 사이에는 논란의 여지가 있다고 생각된다.)
우측은 북경 페이스 갤러리

 길 한복판에서 길 막고 퍼포먼스를 하는 작가가 있었는데 공안이 교통 정리해주고 차도 그냥 기다려주는걸 보고 놀랐습니다.
(신호등은 안중에도 없는 북경 운전문화 속에서 이렇게 훈훈한 모습이..) 확실히 뭔가 예술가들을 대우 해 주는 분위기에서
참 놀랐습니다.(작품을 보면 예술가들에겐 철저하게 정치적 비판도 보장해 주는 분위기..)

다음엔 금일미술관과 today 갤러리(뮤지움이었나)...고량주야.....
by 타일러 | 2008/11/04 04:27 | beijing 798 street | 트랙백 | 덧글(2)
beijing guanfu museum
Guanfu Museum 은 콜렉터 마웨이두씨의 개인 컬렉션으로 만들어진 사립 박물관이다.
이곳은 명,청 시대 등의 중국 전통 문화제들을 중점적으로 소장하고 있으며 그 외에 20c 초반의 회화 , 조각 작품들도
다수 소장하고 있는데, 고상한 취향이라 쉽게 이해하는 것도 좋지만. 고전예술의 총망라라 생각하는게 좋을듯 생각된다.
청나라 자기에 감탄... 실내는 빡빡머리 삼합회 스따일 아저씨가 감시함으로 사진촬영은 꿈도 못 꿨음.

관푸박물관 앞의 벤치.. 이것들도 사실은 어떤 유적지의 건물 기둥석
관푸 박물관 입구


제혁이형과 춘수형... 전날 과음..
나도  전날 폭음..
은경이.... 바람에 뺨맞음


관푸박물관 마스코트.. 정원에서 종일 싸돌아다니며 매우 도도함.
by 타일러 | 2008/11/04 03:07 | 트랙백 | 덧글(2)
.....

가만생각해보면.. 마땅히 포스팅할 블로그가 없다..
지금은 아주 난감한 상황..
이글루를 쓰기도.. 네이년으로 가기도..-_-;;;
이건 버스에서 그린그림.. 통근시간이 길다보니..
by 타일러 | 2007/02/08 21:18 | 그림일기 | 트랙백 | 덧글(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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